내가 인생직업을 찾게 되기까지

 

“뭐하면서 어떻게 살아야 할지.. 누가 좀 알려줬으면 좋겠다”

 

20대의 저에게 마치 그림자처럼 따라다녔던 생각이었습니다. 그만큼 고민이 많았습니다. 대학을 졸업할 때까지도 뚜렷한 꿈이 없어서 피같은 시간을 낭비하고 있었습니다.

꿈, 돈, 성공. 저마다 목표를 위해 미친 사람처럼 열정적으로 살아가는 친구들을 보면서 자괴감으로 남몰래 눈물을 쏟아내며 밤을 새곤 했습니다. 만약에 내 인생의 길을 알려줄 사람이 있다면 당장 달려가서 전재산을 내고서라도 도움받고 싶은 심정이었습니다.

 

 

“혹시 그런 직업이 있지 않을까?”

10년 전, 혹시나 하는 마음에 찾아나선 끝에 ‘코치(coach)’라는 꿈을 만났습니다. 예전의 저처럼 자기 인생과 길을 고민하는 사람들에게 도움을 주는 인생길 코치가 되는 것이었습니다.

하지만 현실에서 좌절하고 말았습니다. 그런 코치가 되려면, 몇 천만원의 돈과 학벌이 필요하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통장 잔고 0원으로 지내고 있던 저에게는 불가능한 일이었습니다. 지금 당장 할 수 있는 일이 필요했기에 취업으로 눈을 돌릴 수밖에 없었습니다.

 

 

“이렇게 30년을 보낼 수 있을까?”

취업 후 몇 번의 이직을 통해 커리어는 잘 쌓여나갔고 겉으로 보이는 삶은 안정되었습니다. 착착 올라가는 연봉, 성과평가로 받은 후한 보너스, 정시퇴근으로 누리는 워라밸… 그러나 날이 갈수록 마음 속 갈증은 심해졌습니다.

평생 일하는 시간 45년. 아직도 30년이나 남은 시간 동안 이 일을 계속 할 수 없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할만한 일이었지만 나를 다 발휘할 수 있는 열정을 가진 일이 아니었습니다. 앞으로 30년은 나의 잠재력을 200% 사용하는 일, 내 인생에 후회가 없는 가치있는 일을 하고 싶었습니다. 거기서만 얻을 수 있는 행복과 만족을 절실히 느끼고 싶었습니다.

 

 

“꿈을 이룰 수 있는 방법이 있지 않을까?”

잊었던 꿈이 다시 떠올랐습니다. 이전에 포기했던 지점에서 다시 방법을 고민하기 시작했습니다. 현장에서부터 시작하면 된다는 답을 얻었습니다. 그래서 무작정 진로교육을 하고 있는 회사에 취업해 중학교, 고등학교, 대학교, 기업까지. 진로와 일 때문에 고민하고 있는 리얼한 삶의 현장에서 사람들을 만났습니다.

그러던 어느날 진짜 도움이 될 방법의 필요성을 느꼈습니다. 일회성 교육만으로는 사람들에게 본질적인 답을 줄 수 없었기 때문입니다. 사람들에게 진짜 나만의 일을 찾아주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적성, 직업에 대해 본격적으로 연구하며 개인상담을 하게 되었습니다.

 

 

“인생직업을 찾아주는 일을 시작했습니다”

5년간 1,200회 이상의 상담을 하면서 제가 깨달은 노하우와 정보를 통해 직업을 찾도록 도와드렸습니다. 누구나 방법과 전략, 정보만 있다면 인생직업을 찾아 시작할 수 있다는 것을 눈으로 확인했습니다.

인생직업을 통해 원하는 인생을 살 때, 스스로 행복을 만들어 갈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지금 제 인생이 그렇게 바뀌었기 때문입니다. 20대의 저는 상상조차 하지 못했던 삶을 살고 있습니다. 하고 싶은 일을 하며 자유롭게 시간을 보내고, 수입과 일자리에 대한 걱정없이 시간이 지날수록 전문성이 쌓아가며 누군가를 도울 수 있는 일상입니다.

 

 

“노마드의 세상에서 코치 노마드로”

 
노마드(Nomad)의 세상이 되고 있습니다. 평생직장의 개념은 사라지고, 한 가지 기술로만 먹고 살 수 있는 시대가 끝나가고 있습니다. 작가가 글만 쓰는 것이 아닌 강의, 책 판매, 북 마케팅 등으로 활동하는 것처럼, 이제는 인생직업을 통해 유연하게 변화하며 살아가는 ‘잡노마드’의 시대입니다.

누구나 자기 직업으로 여유롭고 행복한 삶을 살 수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지금까지 여러 사람들의 고민을 들으며 일 때문에 인생이 흔들리고, 가족의 삶까지 흔들리는 것을 봤습니다. 바뀌는 세상 속에서 흔들리지 않는 나만의 일로 갈 수 있도록, 저는 1%커리어를 통해 코치 노마드로서 인생과 일에 대한 노하우를 나누려 합니다. 이전의 제가 그랬듯 간절하게 도움이 필요하신 분들에게 전해지길 바랍니다.

 

– 1%커리어 대표, 조경화(코치 노마드) –